[전북]전주시내 재래시장 특화별 특화

  • 입력 2000년 1월 18일 07시 49분


전주시는 날로 쇠퇴해 가는 재래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남부시장등 3곳의 주요 재래시장을 시장별로 주요 유통 품목을 정해 특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남부시장은 한복과 건어물,한약재등 전통용품으로 △중앙시장은 의류 액세서리 가구등 생활용품으로 △모래내시장은 채소 수산물등 청정 자연 식품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이들 재래시장에 간이쉼터와 현대적 화장실,소비자 상담창구등을 설치하고 시장 부근에 주차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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