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로부터 분사한 벤처기업 심스벨리가 개발한 이 제품은 세계 최장시간인 500분 분량의 음성정보를 녹음할 수 있으며 음성파일을 나눠 담는 폴더기능을 갖춰 4개 폴더에 각각 99개씩 모두 396개의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16MB의 플래시메모리 반도체를 탑재해 녹음횟수에 상관없이 처음 상태의 음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64g. 크기는 높이 폭 두께가 102×36×17㎜.
디지털녹음기로 저장한 음성파일은 PC상에서 편집과 저장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E메일에 음성파일을 첨부해 발송할 수 있다. 반복 청취기능과 음성이 들릴 때만 녹음기가 작동하는 음성감지기능도 갖췄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