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에 인터넷전자레인지 ‘텔레쉐프’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 전자레인지는 인터넷 사이트로부터 조리방법과 음식재료정보는 물론 조리시간 마이크로웨이브의 강도 등 모든 조리정보를 다운받아 자동으로 요리한다. 텔레쉐프는 또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 주소를 저장해두는 ‘즐겨찾기’ 기능을 갖췄으며 제휴관계에 있는 식료품 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결제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또 인터넷접속기능 외에 100여 가지의 요리정보가 내장돼 있는 인터넷전자레인지 ‘네비쉐프’를 개발했다. LG전자는 올해 말부터 인터넷전자레인지를 미국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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