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튼은 18일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점차로 뒤진 4쿼터 종료 15.9초전 그림같은 3점슛을 성공시켜 82-81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종료 7초전 오른쪽 라인 근처에서 점프슛을 날렸으나 림을 빗나갔고 1.8초전 로버트 호리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스카이 덩크슛을 시도했으나 역시 실패했다.
페이튼은 36점(7어시스트 6리바운드)을 따내 올시즌 자신의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웠고 시애틀은 9일 레이커스전 패배후 5연승을 달렸다.
미니애폴리스에서도 말리크 실리(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종료 버저가 울림과 동시에 3점슛을 성공시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01-100의 극적인 한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보비 필리스의 교통사고 사망후 첫 홈경기를 치른 샬럿 호니츠는 에디 존스(25득점 가로채기 5개)와 데릭 콜맨(2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토론토 랩터스에 115-94로 승리를 거둬 2만여명의 관중과 함께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한편 앤톤 재미슨이 32득점을 올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올랜도 매직에 113-100으로 승리,12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18일 전적
보스턴 105-101 워싱턴
밀워키 107-101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101- 96 뉴저지
시애틀 82- 81 LA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113-100 올랜도
뉴욕 105- 94 디트로이트
샬럿 115- 94 토론토
미네소타 101-100 인디애나
휴스턴 121-111 댈러스
샌안토니오 99- 93 LA클리퍼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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