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협의회에 따르면 무주리조트 운영업체인 쌍방울개발은 지난해 말부터 기존 회원권의 절반가격인 850만∼1800만원짜리 ‘ 리콜제 회원권’을 판매해 기존 콘도회원권 소유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신규 가입한 리콜제회원에 객실 우선권을 주는 바람에 기존 콘도회원권 소유자들이 예약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협의회는 운영정보의 공개를 요구하는 ‘서명홈페이지’(www.hanlasan.co.kr/~muju)를 열어 19일까지 회원 100여명으로부 서명을 받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 나섰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