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원지는 주말의 경우 수도권지역에서 하루 1만∼1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하루 100t 처리규모의 간이 오수처리장 밖에 없어 생활하수나 오폐수 등이 대부분 북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다.
또 북한강 최상류에 위치한 화천군도 올해 12억6000만원을 들여 화천읍 대이리에 건설중인 분뇨처리장(하루 처리규모 60㎘)의 전기기계 및 질소와 인 처리시설 등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군은 이와 함께 파로호 상류와 춘천호 주변의 축산폐수 처리시설을 늘리기 위해 수질개선 사업비 4억8000만원을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