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원조교제 강요 화대 갈취한 10대 2명 구속

  • 입력 2000년 1월 23일 19시 12분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에서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가출소녀 이모양(14·K여중 2년)에게 원조교제를 강요한 뒤 화대 200여만원을 가로챈 박모군(19) 등 10대 2명을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박군은 윤락녀를 모집하기 위해 PC통신에 강남보도 라는 대화방을 개설, 이를 보고 찾아온 이양에게 숙식을 제공하면서 이양으로 하여금 전화방을 통해 만난 성인남성 23명과 성관계를 갖도록 했다고….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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