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다음달부터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 시행키로 했다. 시는 96년부터 E메일과 전자게시판 전자결재 등의 기능을 갖춘 ‘핸디오피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금까지 E메일과 전자게시판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전자결재를 위해 시청과 각 읍면동사무소를 연결하는 통신망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이 시행되면 공문기안서를 비롯해 결재와 심사 등의 업무가 컴퓨터로 처리되는 등 전자결재 비율이 50%로 높아지게 돼 행정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