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잡아라]쌀로 만든 피자 출시기념 경품행사

  • 입력 2000년 1월 27일 19시 41분


미스터피자가 최근 새로 선보인 ‘라이스피자’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빵 부분을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것이 특징. 피자빵 한 개당 멥쌀 90%, 찹쌀 10% 비율로 구성돼 있다. 베이컨을 넣은 ‘베이컨 라이스피자’와 불고기로 토핑한 ‘불고기 라이스피자’ 두 종류. 가격은 1만3900원.

미스터피자는 라이스피자 출시를 기념해 즉석 복권식 경품행사를 다음달 29일까지 실시한다. 라이스피자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등은 쌀 10포대 상당의 농협 상품권, 2등은 5포대, 3등은 2포대, 4등은 1포대 상당의 쌀 상품권을 지급한다.

외래 식품인 피자 체인점이 ‘우리 농민을 돕자’는 취지로 쌀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걸어 이색적이다.

복권에 ‘재도전’이 나올 경우 응모처로 보내면 100명을 추첨해 별도로 VIP쿠폰을 상품으로 준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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