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는 27일 “한국타이어의 최근 주가가 3000원대로 35% 이상 떨어졌으나 2000∼2001년 매출이 7∼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격으로 5600원을 제시했다.
합성고무 카본블랙 등 원자재의 가격이 상승했으나 이를 수출가격 인상과 원화 평가절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에 대해서는 26일 12개월 목표가격을 13만원으로 제시하며 매수유지 의견을 내놓았다. MLB, MLCC, 핸드셋 등 주력제품의 공급부족 현상이 IMT2000사업과 디지털TV 도입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 2001년부터는 디지털TV와 네트워크 장비시장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또 “작년 12월 전력수요 추정치가 기대에 부응했다”며 한국전력에 대해서도 매수유지 의견을 냈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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