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부산지회장으로 1일 선출된 문학평론가 최상윤(崔賞潤·60)씨는 “예총 발전을 위해 예술인들의 참여는 물론이고 일반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외부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내부도 혁신해야 한다”며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로 시대변화에 걸맞는 예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바다축제를 예총이 주관하고 △무대예술제를 종합예술제로 승화시키며 △문예진흥기금을 확충하는 것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