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지역관광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달중으로 영어 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을 구사하는 외국인 25명을 대구관광 자문위원으로 위촉키로 했다.
시는 이들 자문위원이 지역내 유적지와 호텔 역 재래시장 백화점 음식점 등을 둘러보게 한 뒤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 관광시책에 반영키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외국인이 피부로 느끼는 지역관광의 문제점을 찾아낸 뒤 개선하기 위해 이 관광자문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