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가막골 야영장 일대 1만8000여평에 40여억원을 들여 야외식물공원과 유리온실 산림욕장 등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이 일대 13㎞를 산악자전거도로로 만들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원은 올 상반기 착공돼 2004년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야외식물원과 유리온실에 야생화 등을 심어 청소년들을 위한 자연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자전거도로는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해 자연훼손을 막기로 했다.
<담양=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