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외국인 태권도 선수를 초청해 체급별 경기와 함께 문화유적탐방 전통예절배우기 등의 행사를 더불어 치르는 문화관광 축제로 지난해 말 문화관광부 지정 ‘한국 방문의 해 10대 이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는 지난해 축제 때보다 배 가량 많은 40개국 1500여명의 외국인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1∼19일 청주에서 이 축제를 치르기로 하고 기존 참가국 외에도 도와 시군의 해외 자매결연도시 21곳에 초청장을 보냈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 주관은 충청대가 그대로 맡는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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