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어 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떠나게 돼 기쁘다(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 총재, 8일 총재직 퇴임을 앞두고 고별 기자회견에서).
▽담배는 실질적이든 의학적이든 어느 의미에서 보나 마약이나 다름없다(영국 금연단체인 ‘흡연-건강운동’의 클라브 베이츠회장, 최근 흡연을 마약중독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왕립의사회 담배자문위원회의 보고서 내용을 지지하며).
▽총풍, 세풍에 이어 ‘병풍(兵風)’에 의한 또 한번의 총선용 야당죽이기 의혹이 짙다(한나라당 이사철 대변인, 9일 검찰과 국방부의 대대적인 병무비리수사가 여권의 정략에서 비롯됐다며).
▽나는 고립 조치들이 봇물 터지듯 밀려올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오스트리아 극우연정의 볼프강 쉬셀 총리, 8일 EU 회원국들이 구체적인 고립조치에 들어간다는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며).
▽변화를 희구하는 개혁정당과 현상유지에 집착하는 기득정당의 차이가 선거법 표결을 통해 확연히 드러났다(민주당 정동영대변인, 9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민의 개혁 요구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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