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신한銀, 2억8000만달러 차입 11일 계약

  • 입력 2000년 2월 10일 19시 53분


■신한은행은 차관단 대출방식으로 2억8000만달러의 외화차입 계약을 11일 홍콩에서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차입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65%이며 수수료를 포함한 총비용도 리보+1.2%로 작년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이 자금을 정부보증 고금리 외채를 전액 상환하고 적정 외화유동성을 유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IMF체제이후 한국계 차입시장에 소극적이었던 스미모토은행 등 일본계 10개를 포함해 유럽계, 미주계,중동계, 아시아계 등 총 34개 외국금융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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