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와 관련, 지방으로 이전하기를 희망하는 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 의사를 타진하는 한편 시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업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각종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키로 했다.
시는 또 첨단 벤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벤처타운을 만들고 유성구 관평 용산 탑립동 일대의 과학산업단지(128만평) 안에 11만평 규모의 벤처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전 기업에 대해서는 1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고 융자기간도 현행 2년 거치 1년 분할 상환에서 5년 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연장할 방침이다.
또 이전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5년간 면제한 뒤 그후 3년간은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대전=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