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은 11일 태국 방콕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우승했다.
강수연은 이로써 서키트 2∼3차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태국오픈까지 3연승을 거뒀다.
한국 여자 프로골퍼 가운데 해외 공식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기는 강수연이 사상 처음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영국의 니콜라 몰트가 강수연에 3타 뒤져 준우승했고 홍희선은 최종합계 3오버파 219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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