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측은 또 60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매입해 기숙사를 겸한 학생실습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해 북제주군 애월읍의 B호텔(57실 규모)을 기숙사로 임대해 150명의 학생을 수용했었다.
월 20만원의 비용(아침 저녁식사 포함)으로 호텔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학생들도 호텔기숙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측은 학기중에는 이들 호텔을 기숙사로 임대하고 방학기간에는 호텔영업을 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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