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행사에 3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지역 2000여 업체 가운데 적어도 200개소가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박람회는 ‘제3차 정부지원 인턴제’에 따른 인력선발도 겸하고 있어 실직자의 취업기회가 상당히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지원 인턴제는 고졸 및 대졸(예정)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정부예산으로 1인당 5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하고 인턴이 끝난 사람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다시 3개월간 지원하는 제도.
한편 경남도는 이 박람회에서 장애자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특별코너도 마련해 소외계층의 취업을 적극 돕기로 했다.
구직자의 경우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 나오면 되고 구인 희망업체는 29일까지 경남도 실업대책반(0551-279-3271)이나 창원지방노동사무소(263-2400)에 신청하면 된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