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송도매립지에서 겨울철새의 서식상황을 조사한 결과 13종 3331마리의 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발견된 새는 민물도요 949마리, 흑부리오리 777마리, 흰뺨검둥오리 304마리 등이다.
특히 국제자연보호연맹이 희귀조류로 지정한 검은머리갈매기도 28마리나 발견돼 이 일대 개펄의 보존 가치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운동연합측은 설명했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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