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24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스리조트G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일본 진출파’ 김만수 등 11명과 공동19위를 마크했다.
공동선두(5언더파 67타)인 로라 데이비스(영국), 제인 크래프터(호주)와는 4타차. 지난해 우승자인 ‘홈그린’의 캐리 웹(호주)은 단독3위(4언더파 68타)를 마크하며 연속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10명의 한국선수 중 박소영 정일미 펄신 고우순은 나란히 공동62위(2오버파 74타)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김애숙과 천미녀는 공동91위(4오버파 76타), 이정연과 김영은 각각 공동103위(5오버파 77타)와 공동114위(6오버파 78타)로 부진해 예선탈락 위기에 놓였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