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伊프로 1부리그]유벤투스 선두 질주

  • 입력 2000년 2월 28일 19시 51분


프랑스 국가대표로 세계 최고의 게임메이커로 꼽히는 지단과 네덜란드국가대표팀 주장 다비드 그리고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골잡이’ 인자기. 이들이 버티고 있는 ‘초호화 진용’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세리에A)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28일 열린 AS로마와의 99∼2000시즌 경기에서 다비드와 인자기가 각각 한골씩을 터뜨려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19경기 무패 행진을 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인터밀란은 비에리 사모라노 레코바가 연속골을 터뜨려 베네치아를 3-0으로 눌렀고 AC밀란은 칼리아리와 0-0으로 비겼다.

스페인에서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가 레알 마요르카를 2-1로 누르고 선두를 달렸다.

<권순일기자·로마외신종합>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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