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28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벽제화장장 이용이 크게 늘어나 화장장 이용을 예약제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화장하기 1∼5일 전에 전화(02-356-9050, 0344-962-7268)로 예약해야 하고 아무런 통보없이 예정시간보다 30분 이상 늦게 화장장에 도착하면 예약이 취소된다고 밝혔다.
예약하지 않고 화장장에 갈 경우 예약자의 이용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이용자들이 많은 날에는 당일 화장을 못할 수도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50∼60건이던 화장건수는 1, 2월 하루 평균 70∼100건으로 늘어났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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