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해야 할지 말지…, 묘한 자존심도 생겨나고…. 눈싸움으로 상대 운전자의 기를 엿보거나 버티기에 들어가기도 하고, 심할 경우 멱살잡이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망설이고 있는데 상대방이 순순히 양보하는 경우엔 웬지 멋쩍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만화속 주인공들은 ‘가위 바위 보’로 양보를 결정하는군요. 정말 만화같은 얘깁니다. 우리 양보하며 삽시다. (중국의 티안 장작, 96년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세계’ 등 3개 단체가 교통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서울국제만화전 출품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