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라인]미디어 플레이어 최적 설정

  • 입력 2000년 2월 29일 14시 02분


미디어 플레이어는 다이렉트X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렉트X의 최신 버전과 다이렉트미디어 최신 버전을 설치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이렉트X 설치 전 그래픽 드라이버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놓는 것이 좋다.

모든 경우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MOV 같은 퀵타임 무비 파일은 성능이 떨

어진다. 특히 프레임 부분에서 많이 떨어지며 화질면에서도 그리 좋지 않다. 또한 AVI의 경우에는 화질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파일의 크기가 많게는 4배 가까이 커지게 되므로 썩 좋은 방법이 아니다. 따라서 일단 MPEG-1 방식으로 압축된 MPG나 DAT 같은 비디오CD 포맷으로 된 동영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동영상은 320 ×240의 크기에 트루컬러로 제작된다. 이러한 동영상을 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원본에 가장 가깝게 보는 방법은 일단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640×480 해상도에 트루컬러 모드로 변환한다. 그리고 난 후 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시켜 ‘파일-등록정보’ 항목의 고급 탭으로 이동하여 Video Renderer 항목을 클릭하여 필터 등록 정보의 성능 탭으로 이동한다.

3가지 성능 속성이 존재하는데 ‘전체 화면으로 재생할 때 디스플레이 모드를 바꿀 수 없음’에 체크표시하고 확인을 누른다. 그 다음 다시 동영상을 재생하여 키를 눌러 최대 화면으로 보면 가장 우수한 화질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만약 자신의 그래픽카드가 AGP를 사용하며 속도가 빠르다면 640×480보다 높은 해상도를 사용해도 된다. 만약 그 해상도에서 동영상 재생 효율이 떨어진다면 해상도를 낮추거나 컬러 모드를 16비트로 변환해보기 바란다. 간혹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따라 XY 인터폴레이션 같은 기능이나 다이렉트X 필터링 기능 등을 제공하는 제품도 있을 수 있으니 이러한 기능을 반드시 체크한 상태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PC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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