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관광지에 걸맞는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제주사업본부와 협의를 거쳐 경마에 출전하지 않는 퇴역 경주마를 기증받아 하반기중 기마경찰대를 창설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설되는 기마경찰대는 말 7필에 경찰관 7명, 보조요원 7명 등으로 구성되며 기마경찰관은 3월중 일반 경찰 가운데 희망자를 뽑아 선발할 예정이다. 기마경찰대는 공항과 관광지 주변, 관광축제가 열릴 때마다 행사장 주변 등에 배치돼 순찰을 맡게 된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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