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행사를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에서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해군작전사령부와 해병대사령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미 해병대도 참가하며 모의 함포지원 사격과 공군기 모의 폭격비행, 수중폭파대(UDT)와 특수전투 임무부대(SEAL)작전, 상륙군 해안접근 등이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을 비롯한 16개국 참전국 대표로 참전국 참모총장이나 해병대사령관 급이 초청된다.
행사는 △상륙작전 재연(9월 14일) △맥아더장군 동상 헌화, 시가행진, 기념식(15일) △함정공개, 경인지구전투 기념행사(16일) △인천시 문화행사, 미국함정 출항(17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박정규기자> 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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