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일 삼성 LG 현대 대우 등 6개 대형 증권사와 주택은행이 공동으로 채권거래중개회사(IDB)를 설립하기로 하고 예비인가를 신청해왔다고 밝혔다.6개 대형증권사와 주택은행은 공동출자를 통해 똑같이 14.28%의 지분을 나눠갖게되며 사업부서형태로 IDB를 운영할 한국자금중개와 달리 별도법인으로 IDB를 설립한다.
금감위는 채권시장활성화를 위해 공신력있는 IDB 육성이 시급한만큼 별다른 하자가 없을 경우 예비인가와 본인가 절차를 빨리 밟도록 해 상반기중 영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