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캠퍼스를 환경친화적인 시민 휴식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동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헌수(獻樹)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성 목표액은 총 50억원으로 1구좌당 5만원 이상 헌금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나무를 사서 원하는 장소에 식재할 수도 있다.
헌수 기금은 새로 조성되는 밀레니엄 파크와 40만평에 이르는 캠퍼스 곳곳에 나무를 심는데 쓰여진다. 대학측은 수목에 기증자의 명패를 부착하고 대학이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에도 소개할 계획이다. 062-230-6124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