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과목임에도 학생들이 외국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일방적으로 정해주는 외국어를 배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정작 자기가 배우고 싶은 외국어를 선택할 수 없다. 대부분 고교에서 1,2개 외국어만 가르치는 것도 다양한 외국어 교육에 역행한다. 아직도 불어나 독일어가 대부분이다.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권위주의적 교육행정이다.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임준영(광주 북구 우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