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방법과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 당의 장로급 최고위원과 논의해 결정하겠다(민주국민당 조 순 대표최고위원, 9일 관훈클럽 조찬간담회에서 공천헌금을 받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고어가 이기고 내가 졌다(미국 빌 브래들리 전 상원의원, 8일 지지자들에게 패배를 시인하며).
▽3월에 봉화(烽火·전쟁)는 없을 것이다(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8일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구 ‘석달째 계속 타오르는 봉화’에 빗대 대만과 중국 사이에 전쟁은 나지 않을 것이라며).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르고 쇠파이프로 전경을 패고, 화염병을 던진 세력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자민련 이한동 총재, 9일 이 나라를 세우고 나라를 지키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은 보수세력이라며).
▽이회창 총재가 돈과 관련된 얘기는 묻는 사람도 품위를 지키기 어려운 사안이라는 말씀이 있어 이쯤에서 끝내겠다 (한나라당 홍사덕 선거대책위원장, 9일 아도니스 골프장 헐값매각 의혹 주장을 중지할 뜻임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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