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1∼2월 하루 평균 서울시민 사망자 103명 중 56명이 화장돼 화장률이 54%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화장률 43%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화장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또 1일부터 화장장 도착 즉시 화장할 수 있는 화장 예약제를 시행한 결과 시행 1주일 동안 예약률이 93%였다고 밝혔다.
시는 연내에 경기 고양시 벽제시립화장장의 화장로를 7기 늘리고 파주시 용미리 2묘지에 납골시설인 ‘추모의 집’을 4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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