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쪽 분량인 이 책에는 어린이의 균형있는 신체발달을 도울 수 있는 300여가지 식단이 계절별로 다양하게 소개돼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 식단에 포함된 음식마다 열량과 영양소 등이 자세히 표시돼 있다.
뿐만 아니라 △경상도 재첩국 △전라도 갓김치 △충청도 올갱이국 △함경도 감자전 △황해도 북어찜 등 팔도(八道) 전통음식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등 9개국의 특색있는 요리에 대한 조리법이 적혀 있다.
이들 영양사는 작년 11월 ‘식단개발연구회’를 구성해 이 요리책 제작을 위해 노력해왔다. 북부교육청은 정식 출판에 앞서 지난달 200부를 시험 제작해 일부 초등학교에 배부한 결과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해 일반 판매도 검토중이다. 북부교육청 사회교육체육과 051-316-6161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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