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투어에서 풀시드로 활약중인 한국낭자 5명이 1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스탠더드 레지스터핑에서 일제히 시즌 첫 승을 향해 대망의 티샷을 날린다.
박세리(아스트라)는 ‘메이저 2관왕’의 대우를 받아 정상적으로 애리조나주 리거시GC(파 72·6392야드) 1번홀에서 출발하지만 나머지 4명은 인코스 첫 홀인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시즌 4연승 겸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캐리 웹(호주)은 줄리 잉스터, 맥 말론(이상 미국)과 치열한 예선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