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3-16 19:352000년 3월 16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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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쾌한 감정을 잘 참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우려는 구청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공무원의 친절을 물질로 보상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공무원도 공무원 신분을 떠나면 민원인과 똑같은 인격체다. 친절한 업무 수행과 모욕을 당하는 것은 다르다. 인간적인 모욕까지 무조건 참으라고 하면 오히려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가.
홍승한(대학생·서울 중랑구 면목 8동)
클럽단위 서포터즈 열기 대단
노란색 옷입고 정열의 삼바춤
북-드럼에 맞춰 "올레~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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