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고민을 덜어줄 만한 투자분석 프로그램이 개발돼 전셋집에 살고 있고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인터넷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은 현재의 아파트값, 거래에 따르는 각종 경비, 가격예상변동률 등 25개 항목을 토대로 주택구입 투자 수익성을 판단해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 다음달 15일까지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로 살 때 드는 비용과 집을 샀을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비교하고 매매가와 전세금의 차액을 3년간 운용해 얻는 수익을 비교, 어떤 게 어느 정도의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이용방법은 부동산114의 웹사이트에 접속, 회원으로 가입한 후 아파트 위치나 이름 등과 같은 투자조건을 등록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02-501-0145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