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관계자는 19일 “이번 IAEA 이사회는 북한의 핵개발 의혹 검증에 필요한 과거정보 보존 조치와 핵안전조치 이행을 촉구하는 의장 요약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AEA 이사회는 또 다자 차원에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원국으로서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거듭 촉구하는 한편 지난해 10월 일본 이바라기(茨城)현 도카이무라(東海村) 방사능 누출사고 등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원자력사고에 관한 종합보고서 내용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