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17.2%와 여학생의 45.5%는 성병의 종류와 감염경로에 대해 알지 못했으며 남성 생식기관의 특성을 알지 못한다는 여학생이 17.5%, 콘돔과 피임방법에 대해 모른다는 여학생이 44.4%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생의 70%는 입맞춤이나 가벼운 포옹을 한 적이 있고 36%는 진한 육체적 경험을 했으며 26.4%는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사랑한다면 결혼 전에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느냐’는 물음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학생(43%)이 부정적으로 응답한 학생(35%)보다 많았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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