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뉴스]감병현 NL 탈삼진 2위 부상

  • 입력 2000년 3월 27일 20시 12분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내셔널리그 탈삼진 2위에 올랐다. 김병현은 27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7-3으로 앞선 8회 네 번째 투수로 나가 1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며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범경기 10경기에서 22개의 삼진을 잡아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호세 리마(25개)에 이어 이 부문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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