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네스월드 레코드 한국지사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 2월 10일까지 50일간 설치한 녹차밭 트리를 국내 기네스기록 밀레니엄 최대 조형물로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스네기록 인증서 수여식과 축하연은 다음달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문화관광부장관과 한국방송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보성군이 제작한 이 트리는 길이 120m 너비 130m로 사용된 전구만 12만개가 넘는다.
기네스협회 관계자는 “현재 기네스월드 레코드 본부가 세계 최대 기록인지 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올 5월경 그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보성〓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