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모텔 등의 객실 문틈으로 버스카드를 밀어넣어 문을 따는 수법으로 투숙객의 금품을 훔쳐온 황모씨(35)에 대해 28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3일 오전 6시경 의정부시 모호텔 객실 문틈으로 버스카드를 넣어 문을 연 뒤 자고 있던 신모씨(39)의 지갑에서 현금 580만원을 훔치는 등 그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의 모텔 등에서 7차례에 걸쳐 1200여만원을 훔친 혐의….
<의정부=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