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임은 직급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5,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소그룹으로 나눠져 일정주제를 선택해 매년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여 동안 토론 및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참가자는 시청 및 산하기관 전체 직원 1100여명 중 10%를 초과한 127명으로 모두 20개 소그룹으로 나눠져 있다.
소그룹 수는 이 모임 운영 첫해(9개)에 비해 배를 넘어선 것이다. 이들 소그룹을 연구주제별로 보면 ‘도시 및 상수도 개발’ ‘환경보호’ ‘정보통신’ ‘사회복지’ ‘생활 환경’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들 소그룹에 대해 연간 200만원 정도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하고 8월까지 최종보고서를 받아 시정에 반영하며 우수안건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