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승 1패를 했던 한국은 8일 인도 뉴델리에서 계속된 3번 복식에 윤용일(세계 298위)-이형택(세계 199위·이상 삼성증권)조가 나서 선전했으나 레안더 파예스(세계 117위)-비살 우팔(세계 628위)조에게 1-3(7-6<7-5> 4-6 4-6 6-7<4-7>)으로 역전패했다고 선수단이 대한테니스협회에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9일 열리는 단식 두 게임을 모두 이겨야 결승에 오르는 부담을 안게 됐다.
[연합뉴스=박성제기자]sungj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