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은 “분단이후 최초로 이뤄지게 될 남북정상의 만남을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기원하는 7천만 전 민족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및 상봉 △남북기본합의서의 이행 실천 △남복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동협력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내길 기대했다. 이와 함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역시 7·4 남북공동성명의 민족대단결 원칙아래 회담이 이뤄지길 바라는 한편, 국가보안법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합법성 보장 등의 문제에도 정부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는 “북측이 계속 회담의 조건으로 제시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가보안법 철폐 등은 남북간 지속적인 교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은<동아닷컴 기자>nsilver@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