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무엇보다도 고향에 묻힌 어머니의 묘소를…"

  • 입력 2000년 4월 10일 19시 43분


▽무엇보다도 고향에 묻힌 어머니의 묘소를 찾아뵙는 게 죽기 전의 소원이다(실향민 황용엽 화백, 1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이 통일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뤼슈이롄 대만 부총통 당선자는 ‘하나의 중국’ 정책에 도전했으며 양안 인민들 사이에 적개심을 유발한 중국 민족의 인간쓰레기이다(중국의 대만문제 전문기관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과 공산당 중앙 대만사무판공실, 8일 공동성명을 통해).

▽‘하나의 중국’ 원칙은 흑이냐 백이냐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원칙에 대해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리빙차이 부주임, 9일 본토에서 사업을 벌여 경제적 이익을 거두면서도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대만 기업인들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우리가 올림픽 게임에 상징적이나마 참가할 수 있게 된다면 전세계는 관용과 평화, 화해의 상징으로 새로운 동티모르를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동티모르 지도자 주제 라모스 오르타, 9일 동티모르가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호주에 호소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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