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팔공산 순환도로 중 백안교∼갓바위와 수태골∼파계사 구간 등에는 단풍나무가, 공무원교육원 입구∼수태골 구간은 벚나무가 각각 심어져 있으나 토양이 좋지 않고 교통사고 등으로 훼손돼 가로수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이 순환도로변의 기존 가로수를 수령 15∼20년인 단풍나무와 벚나무 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순환도로변의 빈터와 경사진 곳 등에 단풍나무 군락을 조성하는 등 팔공산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산으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