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13 18:552000년 4월 13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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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총리는 이날 강원 삼척시청에서 김일동(金日東)시장의 보고를 받은 뒤 “강릉 삼척 동해 고성 울진 등 피해지역을 재난관리법 50조에 의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박총리는 또 “14일 오전10시 중앙안전대책위원회를 열어 산불로 인한 인명 재산상 피해에 대한 지원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