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밀워키-올랜도 '피말리는 승부'

  • 입력 2000년 4월 13일 19시 42분


밀워키 벅스와 올랜도 매직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피 말리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밀워키는 13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레이 알렌(27점)이 종료 4.9초전 결승 자유투를 꽂은데 힘입어 홈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1-100으로 힘겹게 꺾었다.

이로써 밀워키는 39승39패를 기록, 이날 보스턴에 91-95로 패한 올랜도 매직과 함께 동부 콘퍼런스 공동 8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8위에 맞물려 있는 양 팀은 앞으로 4게임씩을 남겨 두고 있으며 18일 올랜도에서 벌어지는 맞대결에서 1장 남은 티켓을 놓고 희비가 엇갈릴 공산이 커졌다.

<김종석기자·클리블랜드외신종합>kjs0123@donga.com

▽13일 전적

보스턴 95-91 올랜도

필라델피아 93-84 워싱턴

샬럿 119-87 애틀랜타

밀워키 101-100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90-73 마이애미

뉴욕 91-89 뉴저지

인디애나 77-73 토론토

유타 102-93 LA클리퍼스

피닉스 122-116 밴쿠버

시애틀 110-83 미네소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