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20일 오전 11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들을 표창한다. 기념식에 이어 해병대사령부 의장대의 사열행사, 마술공연, 인기가수들의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주관으로 장애인 24쌍의 합동결혼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수원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어울림 축제 한마당’을 열어 시 군 대항 휠체어 달리기, 윷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22일 안양문예회관에서는 기업체, 대학, 사회단체 등의 수화동아리 및 농아인협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수화동아리 등 24개 팀이 나와 수화발표회를 갖는다.
경기도 맹인복지연합회는 25일 오전 11시부터 평택문화회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며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군포시민회관에서 장애인 예능발표회와 작품전시회 행사를 갖는다.
<수원〓박정규기자> 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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